조경기능사 필기시험, 10일 만에 합격한 후기

 
바쁜 일상 속에서 자격증 하나 준비한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였지만, 
짧고 굵게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기에 후기를 남기려 한다. 
 

조경기능사란? 

조경기능사는 조경 설계, 시공, 관리 업무를 보조하는 기술 인력으로, 주로 공원, 정원, 도심녹지 등 자연 환경을 다루는 분야에서 활동을 한다.
관련 업계에 계시거나, 환경·건축 관련 업무에 종사하고 계신다면 취업·승진·이직 시 큰 도움이 되는 자격증! 

 
 

• 공부기간 : 10일 

총 공부시간은 하루 평균 3~4시간씩, 주말은 6시간 이상 
 
 

• 사용한 교재 & 자료 

조경기능사 필기책은 교보문고에서 전자책으로 구매가 가능한다. 
출퇴근시간도 활용해야 했기에 아이패드에서도 책을 볼 수 있는 교보문고 전자책 구입. 
종이책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음. 
 
 

 

공부전략

기출 반복이 핵심
처음 2일은 기출문제의 구조와 유형 파악,
그 이후 7일은 문제풀이 & 오답 정리 반복,
마지막 1일은 전체 복습과 빈출 암기에 집중을 했다. 
 

 과목별 우선순위

• 조경일반 : 이론 많지만 출제 비중 높아서 집중 필요
• 조경재료·시공 : 외우는 게 많지만 자주 나오는 패턴 있음
• 조경식재 : 식물명·특징 암기 위주
• 조경계획·설계 : 난이도 높지만 기출로 반복 대비 가능
• 조경관리 : 암기과목, 후반에 몰아서 공부해도 OK

 

오답만 노트화 

오답은 따로 오답 스프레드시트에 정리해서
출퇴근 시간이나 잠들기 전에 5~10분씩 복습.
 

시험 당일 팁 

성남에 폴리텍 대학에서 시험을 치뤘고, 시간은 여유로웠다. 
단, 문제를 끝까지 읽는 습관도 중요한듯
헷갈리는 문제는 표시해두고 마지막에 다시보기 
당시 시험감독분이 혹시 합격 점수인 60점에서 왔다갔다 하는 분들은 처음의 직관을 믿으라고 하셨고, 
그 점에서 많은 고민 없이 수월하게 시험을 치른듯 하다. 
 

결과

합격!! 10일만에 조경기능사 필기를 준비하였기에 고득점은 받지 못했지만, 
65점이라는 점수로 통과하게 되었다. 
공부 시간은 짧았지만, 전략적 접근이 중요한듯
 

마무리 하며, 

기능사 시험은 CBT 시험으로 컴퓨터로 정답을 체크하는 방식이다. 
난 옛날사람이라 OMR 카드가 익숙했지만, 제일 최고 장점은 내가 합격했는지 불합격했는지 시험 끝난 직후 바로 모니터에 점수가 뜬다는 것이다. 
최종 결과는 7월 16일에 나오겠지만 당일 합격을 받았으니, 빠르게 조경기능사 실기를 준비하려고 한다. 
 
조경기능사 필기시험은 기출문제 반복과 핵심 암기만으로도 충분히 단기간 합격이 가능한 시험이다. 
시간이 부족한 분들이라면, 저처럼 10일 단기 플랜을 시도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림